난 아름다운 그 뒷 모습을 한참을 보고 있었다. 그러다 아내가 돌아 보고 깜짝 놀랐다. 이제 너무 많이 온건 아닐까. 못 돌아 가지 않을까. 걱정도 되었다. 난 회사로 갈까 하다가 지훈의 커피숍으로 향했다. 아내의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. 아내는 눈을 감은 … Read More